본문 바로가기
생활유용정보

성소 떡상의 탄생

by 공식정보 2022. 5. 9.
반응형

2428"너는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되 장이 이 규빗,광이 일 규빗,고가 일 규빗 반이 되게 하고 정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테를 두르고 25 그 사면에 손바닥 넓이만한 턱을 만들고그 턱 주위에 금으로 테를 만들고 26 그것을 위하여 금고리 넷을 만들어 네 발위 네 모퉁이에 달되 턱 곁에 달라 이는 상 멜 채를 뭘 곳이며 또 조각목으로 그 채를 만들고 금으로 사라 상을 이것으로 멜 것이니라 너는 대접과 숟가락과 병과 붓는 잔을만들되 정금으로 만들지며, 이상 위에 진설병을 두어 항상 내 앞에 있게 할지니라(출25:23-30)2930

685너는 고운 가루를 취하여 떡 열 둘을 굽되 매 덩이를 에바 십분 이로하여 여호와앞 순결한 상 위에 두 줄로 한 줄에 여섯씩 진설하고 '너는 또 정결한 유향을 그 매줄 위에 두어 기념물로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 것이며 항상 매 안식일에 이 떡을 여호와 앞에 진설할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것이요 영원한 언약이니라 이 떡은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리고 그들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 그에게 돌리는 것으로서 지극히 거룩함이니라 이는 영원한 규례니라 (레 24:5~9)

성소에 들어서면 왼편에 등대의 환한 빛이 남쪽 벽 북쪽 벽의 금에 부딪쳐 눈부시게빛나고 있음을 보게 될것입니다. 앞에 분향단에서 향연이 계속 피어오르고 있습니다.그리고 오른편을 보게되면 12개의 떡이 6개씩 두 줄로 가지런히 놓여있는 떡상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부터 떡상에 대하여 알아 보십시다.

1. 떡상의 모양

떡상의 모양부터 보십시다.

가로 100cm, 세로 50cm, 높이 75cm의 크기입니다 (출25:23) 조각목을 금으로 쌌습니다. 물론 채의 재료도 동일합니다. 그 위에 12덩이의 떡을 6개씩 두 줄로 나란히 놓았습니다. 떡위에 유향 두 그릇이 각각 놓여졌습니다.

이 떡은 매 안식일마다 바뀌었습니다. 바뀌어진 떡은 거룩한 성막안에서 제사장들이나누어 먹었습니다. 떡상 4면 주위에 떡이 떨어지지 않도록 손바닥만한 턱이 이어져있습니다. 떡상위에는 대접, 숟가락, 병, 유향잔등도 보조기구로 놓았습니다.

130제3편 성소 •

2. 떡상의 의미

떡은 한마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라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요 6:47~51)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떡은 그리스도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육신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말은 로마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로마가 온 세계를 지배할 때였습니다. 장군들이 여기저기 나가 전쟁을 치루며 로마의 영토를 넓혀가고 있었습니다. 로마에서 수많은 곳에 전쟁을 지휘하는 황제의 가장 큰 고민은 작전지시 전달방법이었습니다. 노예가 황제의 말씀을 가지고 가다보면 적들에게 붙들려 죽었습니다. 그리고 황제의 전략은 백일하에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이런 중에 황제가 생각하여 낸 교묘한 말씀 전달 방법이 있었습니다.

노예의 머리를 모두 깍았습니다. 그리고 머리에 황제의 말씀을 바늘로 찔러서 쓰고 먹물을 뿌립니다. 그리고 시간을 좀 보내면 머리가 어느 정도 자라게 됩니다. 그러면 장군에게 보냅니다. 가다가 적에게 붙잡혀도 비밀이 탄로날 염려가 없었습니다.

황제가 보낸 노예가 장군에게 오게 되면 장군은 노예의 머리를 다시 깍았습니다. 그리고 황제가 자기에게 주는 작전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준행하였습니다. 노예가 장군에게 오면 사람들은 <노예가 왔다>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멀리서 노

예가 올 때 군사들은 <이제 황제의 말씀이 왔다>라고 말하며 노예를 영접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하나님께서 죄인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말씀이 온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은 예수님을 향하여 <말씀이 육신되신 분>이라고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나를 먹어야 한다는 말씀은 예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떡상은 우리들에게 어떻게 예수님의 말씀을 먹어야 건강한 영적 삶을 살 수 있는 지 그 비결을 잘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3. 떡의 특징

그러면 우리는 영적 건강을 위하여 어떤 떡을 먹어야 할까요? 그 대답은 진설병입니다. 아무 떡이나 떡상위에 올려 놓는 것이 아닙니다. 진설병만 올려 놓아야 합니다. 진설병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얼굴>이라는 의미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얼굴이 바로 진설병입니다.

그러면 진설병을 먹을 때는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예수님의 말씀을 먹는 원칙을 진

131132성막으로 성경을 말한다.

설병을 통하여 알아 보려고 합니다.

(1) 레마의 원칙

우리가 먹어야 할 진설병은 고운 가루로 만들어야 합니다(레24:5) 소화가 되기 여간해서 힘든 거친 가루는 안됩니다. 부서지고 깨지고 녹아져서 완전히 소화되도록 진설병을 만들어야 합니다.

말씀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로고스와 레마입니다. 성경전체 66권의 말씀은로고스입니다. 그러나 그 중에 내게 힘을 주고 능력을 주는 내게 가루가 되어 소화된말씀만 레마입니다. 자동차가 많아도 내 자동차만 내 것입니다. 한강에 그토록 많은 물이 흘러도 수도꼭지를 통하여 내입에 들어온 물만 내 물입니다. 로고스가 레마가 되어야 합니다.

로버트 슬러 목사님이 수정예배당을 지을 때 너무나 힘이 들어 포기하려 할때 쟁기를 두 손에 들고 돌아보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다>라는 말씀이 레마로 들려왔습니다. 이 말씀을 붙잡고 끝까지 승리하였습니다.

말씀을 레마되도록 먹어야 합니다. 고운 가루로 진설병을 만들라는 의미는 바로 이것입니다. 구약과 신약이라는 맷돌을 성령으로 갈아 틈바구니에서 나온 말씀을 먹어야합니다. 레마로 먹지 아니한 말씀은 먹으나 마나 입니다. 이것이 말씀을 먹는 첫 법칙<레마의 원칙>입니다.

(2) 교제의 원칙

진설병은 교제의 원칙으로 먹어야 합니다. 같이 나누어 먹어야 합니다. 떡상은 여러명이 같이 둘러서서 교제를 나누면서 먹는 사랑의 자리입니다. 초대교인들의 신앙생활의 핵심은 떡을 떼며 교제하는 것이었습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행 2:46~47)

구약에서는 만나 가루를 모아서 떡 덩어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신약에서는 5병2

어를 가지고 5, 000명이 같이 나누어 먹고도 12 광주리가 남았습니다.주님의 말씀은 생명의 말씀이기에 교제하며 나누어 먹어야 합니다. <예루살렘과 온유다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나누어 먹어야 합니다. 진설병은 교제의 원칙으로 먹어야합니다.

(3) 선교의 원칙

떡상위에는 12개의 떡이 놓여져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12지파를 의미합니다. 한 지파에 한개씩입니다.제3편 성소..

133

만일 지금 하나님께서 성막을 다시 계시하신다면 떡상위에 24, (000개의 떡을 올려놓으라고 하실 지도 모릅니다. 지금 이 세상에는 24, 000 종족이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지파가 다 떡상위에 올라 오시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지들이 주께는 하루가 천 년같고 천 년이 하루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3:8-9)

떡상위에는 선교의 근거가 있고 선교의 의무가 있습니다. 선교의 원칙아래 이 진설병을 먹어야 합니다.

(4) 오직의 원칙

진설병외에 다른 떡을 떡상위에 올려 놓아서는 안됩니다. 또 진설병외에 다른 떡을 성소안에서 먹어서도 안됩니다. 오직 진설병, 오직 예수, 오직 성경, 오직 말씀입니다. 다른 것이 더해져도, 있는 것이 빠져도 안됩니다. 오직 그것 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오직 만나만 먹었습니다. 그것은 세미한 가루였습니다. 그것으로 떡을 만들면 바로 진설병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다른것을 보태 먹기를 바랐습니다. 고기를 바랐고, 채소를 원했고, 과일을 그리워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그들은 잔인한 형벌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중에 섞여 사는 무리가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가로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꼬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외와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를 이제는 우리 정력이 쇠약하되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것도 없도다 하니 만나는 깟씨와 같고 모양은 진주와 같은 것이라> (민 11:4~7)

음식문제를 제일 먼저 일으킨 이들은 잡족이었습니다. 민수기에는 섞여 사는 무리라고 말했고 출애굽기 12:38절에서는 잡족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중대한 잡족과 양과 소와 심히 많은 생축이 그들과 함께 하였으며 (출 12:38)

이 잡족들이란 누구일까요?

두 가지 종류의 무리들이었습니다.

하나는 이스라엘의 성공을 보고 따라 나선 기회주의자들입니다. 10가지 재앙을 눈으로 보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따라가면 무엇인가 될 것같아서 따른 무리들입니다. 오늘날도 사업의 성공이나 다른 그 무엇인가 예수를 믿으면 잘 될 것같아서 따르는 이들이 잡족들입니다.

또 하나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결혼한 이들입니다. 그래서 가족관계로 따르는 무리들입니다. 오늘 날도 가족관계로 교회에 따라 나오는 이들이 있습니다.

댓글